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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도의원, 보라동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설명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보라동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설명회 참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1일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동부공원관리과 주최로 열린 ‘색동저고리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3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재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된 지 17년이 경과한 이 공원은 놀이터 시설과 바닥 포장이 노후되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하계에는 수심 20cm~30cm의 물놀이터(하계 외에는 일반 놀이터로 활용하는 사계절 놀이터),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 차양막,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해 편의·휴게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에 준공할 계획인 이 사업은 공원 반경 1km이내에 5개의 학교와 다수의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가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새로운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주민들은 상설 화장실 설치, 수령 있는 나무 식재, 공원 명칭에 부합된 조형물 설치, 바닥과 수질의 유해물질 차단 등을 요구했으며, 동부공원관리과는 “용인시가 2012년부터 물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업체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작년 12월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는 주민생활 밀접 사업인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되어 오늘의 설명회는 의미가 있다”며, “전반적으로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계획대로 정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발굴해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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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세계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만들 것”경기도교욱청 임태희 교육감이 광수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21일 광수중학교(교장 이정환)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경기교육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를 교실수업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21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의 우수수업을 공개하고 함께 나누는 ‘2024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주간 활동을 펼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이 주관한 집중주간의 첫날, ‘2024 질문하는 학교’로 선정된 광수중학교에서는 김요섭 교사의 진행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질의 구성’ 단원 과학 수업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사전 참관을 신청한 관내 소속 교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교사가 만든 인공지능(AI) 챗봇 탐구 도구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질문하면서 답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적극적 관찰자 역할로 학생에게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활발한 수업을 펼쳤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내용을 배우게 되니 이해가 빠르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리에서는 수업공개 교사와 참관 교사가 함께 모여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경험을 나누고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수중 김요섭 교사는 “수업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에게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 활용 수업은 아이들에게 즉각적인 조언이나 답변이 가능하다는 점과, 주변 아이들의 평가를 고민하지 않고 마음껏 인공지능 도구와 질문하며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 수업에서 아이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의 모습을 실감나게 경험했고,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수업에서 좋은 점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서 경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이 바뀌는 가장 중요한 현장은 선생님과 학생의 교수학습 과정이 이뤄지는 교실”이라고 강조하며 “선생님의 좋은 교수학습 자료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유하고 활용한다면 경기교육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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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재 예방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 일제 점검방화셔터를 잘 확보한 판매시설 ak&프라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울렛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 관내 대규모 판매시설의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예고기간으로 정해 지역 내 연면적 5000㎡ 이상인 대규모 판매시설 17곳에 일제 점검 계획을 통보하고, 사전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자체 점검 기간이 끝난 뒤인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시설 전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시 건축과장이 총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건축법 위반 등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평소 화재 대비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면서 “위반 사항을 적발하기보다는 시설 관리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에 피난시설이나 방화시설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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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 실시등산로 정비를 위한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후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19일 녹색이 완연해진 봄철 깨끗한 등산로 정비를 위한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상갈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3개 단체 및 공무원 등 40여명은 경기도박물관 뒤 용뫼산 등산로 코스를 따라 방치된 쓰레기와 이물질을 수거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위해 등산로를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상갈동장은 “이번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에 청소한 등산로 구간은 이번 6월에 준공예정인 맨발걷기 체험장이 설치될 장소로주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여가시설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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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보스병원 등 3곳과 시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협약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키로 하고 원활한 검진을 위해 지역 내 3곳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에스씨엘(SCL)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의원은 4~6월 시가 정한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시는 검사 후 비용을 일괄 지급한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이나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건강진단을 말한다. 시는 유해 위험인자에 노출돼 직업성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18개 부서 36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리 과정 중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에 노출된 청사 구내식당 조리원과 자외선과 소음, 광물성 분진 등에 노출된 공원관리원,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청사관리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들은 3곳 중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유해인자에 따른 검사를 한 뒤 의사 진찰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사전에 관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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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목일 맞아 '편백나무 숲' 조성으로 녹색 변신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나무심기 행사에서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번지)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미세먼지가 훨씬 적어지고, 편백나무에서는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라며 ”이곳에 편백나무 맨발길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편백나무 여러 그루를 심은 후 피톤치드길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화장실과 세족장 설치를 검토할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시는 산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하는 한편 전망데크에는 조아용 캐릭터 조형물과 전망안내도를 설치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까지 시 전역의 벌채지(나무를 벤 곳)를 비롯한 31ha 면적에 산림녹화와 재해방지의 일환으로 백합나무, 자작나무, 화백나무 등 8만12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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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상식 후보, 간담회에서 지역 발전 비전 제시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후보자와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갑 지역구 후보자인 이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식 후보는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후 경찰 공무원으로 경력을 시작해 경찰청 정보심의관, 정보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정치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문화신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하 간담회 내용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약자를 향한 정치,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꿈과 포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권 밖에서는 아무리 좋은 주장과 의견도 실제 국민 삶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제 꿈과 포부를 실현할 권한이 필요함을 느끼고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처인 주민분들의 가장 큰 불편은 역시 교통입니다. 저는 현재 용인역을 지나는 GTX-A에 용인~용인시청~이동남사~원삼을 연결하는 반도체 지선을 신설해 용인~강남 20분 시대를 열겠습니다. 3. 후보님 정책 중 주요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GTX-A 반도체 지선 신설이 가장 중요한 공약입니다. 그리고 국립 반도체·IT 대학 신설로 지역 내에서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용인 United, 시향 창설로 용인 시민들이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4.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 반대합니다. 그러나 법적·사회적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선 저출생 문제는 어떤 하나의 해결책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가 배우자를 만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까지에는 일자리, 주거, 육아 등 다양한 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모든 것을 망라하여 가장 심각한 것은 우리 사회의 지나친 경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삶의 방식과 방향을 존중하고 물질적-세속적 성공만을 칭송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중 가장 기본인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6. 현재 용인에 약 2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할 문화 공간이 전무합니다. 혹 회기 내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각각의 교회별로 자체적으로 공간을 꾸리고, 운영해 나가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공간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파편적이고 서로간의 연계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의 기독교 대표자들과 함께 모여 좋은 의견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7. 교회내 자체 사회복지 시설들이 많은데 용인시가 교회나 교회와 연관된 복지 시설을 시의 효과적인 복지 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교회의 복지 시설들은 용인 교인분들의 신앙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시설들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이상일 용인시장님, 시의회, 그리고 용인의 기독교인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만나고 소통하겠습니다. 8. 후보님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처인 주민여러분, 그리고 특히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계신 24만 기독교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상식입니다. 이번 선거는 오직 처인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 지난 2년간 처인 주민들과 부대끼며 함께하고, 처인의 미래를 고민해 온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선거입니다. 한 목사님께서 제게 전해주신 성경문구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열왕기하 6:16). 처인 주민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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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승찬 후보, '소명의식으로 정치 입문'인터뷰를 마치고 부승찬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용인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승찬 후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승찬 후보는 공군사관학교 43기 출신으로 15년 간 공군 장교로 복무한 경력이 있으며, 군 복무를 마친 후 정치권에 입문해 19대 및 20대 국회에서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 및 2018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는 국방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병 지역구인 수지구에 위치한 부승찬 후보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이하 간담회 내용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사실 처음부터 정치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정책 전문가가 되고 싶었어요. 이론과 실제, 즉 입법부와 행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요. 군에서 15년을 보내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론적인 능력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회 정책보좌관으로 일할 기회가 생겼고, 그 경험을 통해 입법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3권 분립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죠. 문재인 정부 때는 장관 보좌관으로 추천받아 정책 집행 과정을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정책 전문가로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은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저는 권력과 문화에 대한 책도 썼고, 법 집행 과정에서 실제로 아스팔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더 이상 바깥에서만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도권 내에서 제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결심을 했습니다. 소명의식 같은 거죠. 제가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출마했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들을 말씀해 주세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신분당선 요금 인하입니다. 이 문제는 모든 정치인이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결국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어요. 저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가장 핵심을 '수지구민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것으로 두고 있습니다. 수지구민이 다른 지역구에 비해 누리지 못하는 혜택들, 특히 값비싼 교통비로 인한 불이익을 저는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현 신분당선 요금제는 정말 어이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죠. 그리고 수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도시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거주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의 정체성은 교통, 문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를 반영하여, 수지 중앙 공원 설립 같은 큰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서, 제2의 예술의 전당 같은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을 갖춘 랜드마크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대표성을 가진 계획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수지에는 현재 24시간 응급환자를 받을 수 있는 응급센터가 없어요.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존 병원들과 협력하여 24시간 순환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을 받아 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3.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성소수자들이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평등하고, 각자의 인격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혐오나 차별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동성애와 관련된 법제화, 특히 동성애를 조장하거나 보호하는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치관의 충돌이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4.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인간의 입장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크게 감정과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이 물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이런 지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행복하느냐'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키워드가 매우 중요해요.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과연 아이를 낳아서 기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애 주기별로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더 꼼꼼하고 세심한 정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재명 당대표의 기본소득 정책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요.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에 대해 더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이 방향성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교회 자체적으로 많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종교적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정책적 방안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저도 교회를 통해 행복했던 경험들이 많습니다. 교회 내의 문화공간에서 행복감을 느낀 적이 있죠. 교회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교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하고 다각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업들은 교회만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책적인 방안으로는, 교회가 진행하는 사회복지 활동에 대해 입법 및 예산적인 지원을 구체화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종교적 배경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회의 사회복지 활동이 보다 포괄적이고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6. 낙태법에 대한 후보님의 의견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낙태와 같은 중대한 문제를 법으로 규정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생명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태아도 보장받아야 할 인간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죠. 우리 사회가 생명에 대한 인식을 좀 더 보편적이고 깊이 있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낙태 문제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를 넘어서, 윤리적, 도덕적 그리고 사회적인 맥락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더 폭넓게 토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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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철도교통’ 관련 제안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5분발언.(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철도교통과 관련해 제안했다. 신 의원은 먼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의하면 경기도의 12개의 노선 중 용인시 관련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기흥광교 용인선 연장선인데, 지자체 재원 조달 적정성 평가에서 용인시가 미흡으로 판정돼 재원 조달 방안 대책과 앞으로 있을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의 행정절차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31일 기준 용인시에 등록된 차량은 51만 2250대로 계속되는 개발과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차량의 증가는 불가피하고 교통량 증가에 대한 개선 대책이 절실하지만 도로망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기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친환경 수송수단인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의 경우 트램과 3호선 연장, 8호선 연장 등을 위해, 동두천시는 GTX C노선과 경원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을 위해 철도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철도기금 조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재부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성만 평가하기 때문에 종합평가인 AHP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언남지구 개발, GTX 노선 및 인근 계획 중인 철도사업 확정 시 앞으로 전개될 수요 증가치를 제시해 예비타당성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등 경제성을 높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율현터널의 구난역으로서 기능을 위해 GTX 구성역에 SRT 정차를 건의했다. 율현터널은 세계 4위, 국내 1위의 50.3㎞의 긴 터널로 고속철도 설계 기준상 피난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국내외 장대 터널 중 유일하게 구난 승강장(역)이 없어 GTX구성역에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 구성역 승강장을 SRT구난 승강장(역)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시와 주민들의 요구와는 달리 GTX전용 일반 스크린도어로 발주되어 상반기에 설치 예정으로, 향후 경강선 판교역이 일반 스크린도어를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로 교체해 KTX를 정차시킨 것처럼 용인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로 교체해 SRT 정차가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의 철도교통 중심의 단기정책으로는 GTX구성역에 SRT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얼마 전 시에서 발표한 SRT복복선 사업은 중장기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용인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친환경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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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간 감시원 채용 미세먼지 불법 배출 단속민간 감시원들이 지난 14일 역북동 아파트 공사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1명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시청에 3명, 처인구에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차량으로 이동하며 활동한다. 이들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 감시 ▲악취 배출업소 순찰과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유도(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전기차 보조금 접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단속 ▲기타 환경관리 개선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달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미세먼지 신호등 74곳을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와 감시를 위해 민간 감시원을 채용하고 있다. 민간 감시원은 지난해 대기 사업장, 비산먼지, 악취, 자동차 배출가스, 기타 등 분야에서 6만4350건을 점검·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감시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현장 연계형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감시원들의 활동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감시 사각지대를 줄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